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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서 '제10회 경남상이군경회 재활체육대회'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04 01:30

3일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경남상이군경 재활체육대회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제10회 경남상이군경 재활체육대회’가 3일 오전 10시 대한상이군경회 경남지부(지부장 조현률) 주관으로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렷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이성애 도의원, 이만호 도의원, 남창수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조현률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장, 최정희 전몰군경미망인회 경남지부장 등 보훈관련단체장, 상이군경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속회원들 간의 상부상조로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코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 경기들이 마련돼 모두가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불굴의 투지와 의지로 지난날 나라를 지켜낸 여러분께서는 우리나라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낸 주인공”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간 지역발전과 국가안보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와 축하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6?25전쟁 당시, 한 달 반 동안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곳으로 낙동강과 남강, 마륜산과 삼봉산, 서북산, 여항산, 661고지 등에서 군인과 경찰이 적군과 대치하며 열아홉 번이나 주인이 바뀔 정도로 격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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