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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관련 포괄적 협력중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11-06 01:31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5일 춘추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청와대는 5일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환영해달라”고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즈음하여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예우해 따뜻하게 맞음으로써,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며 “북핵과 미사일 등 한반도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해 한미간 정치와 경제, 군사적 측면에서의 포괄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대변인은 계속해서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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