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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나노산단은 밀양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밀양이 명실상부한 일류도시로 나아갈 것”
-“새로운 밀양의 100년, 끊임없이 변화되는 밀양 위해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

(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6일 08시 40분

박일호 밀양시장.(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가 나노피아의 꿈으로 비상하고 있다.

얼음골 같이 차갑기만 했던 밀양시가 어느새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비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지금 밀양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나노융합산업단지의 ‘나노피아’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으로 제2의 도약으로 날개짓을 하고 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마르피아’ ▶뿌리특화산업단지로 지정된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밀양 아리랑’ ▶가자산 도립공원의 ‘얼음골 케이블카 관광벨트화’ 개발사업 등 수많은 성장 동력을 안고 용트림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같이 변화를 설계하며 주도해 온 민선6기 수장 박일호 밀양시장이 추구하는 새로운 밀양의 미래가 무엇인지를 지난 3년의 성과를 조명해 봤다.

밀양시는 전국에서 살림살이를 가장 알뜰하게 꾸려온 모범자치단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밀양시는 민선6기 시정 주요사업이 연계성 있게 추진되도록 지난 7월부터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 기업체 방문.(사진제공=밀양시청)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은 민선6기 시정 전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추진 부서 간에 업무 공유와 회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고 특히 중복된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5개팀, 15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영남루랜드마크화 ▶해천주변과 전통시장 활성화 ▶밀양대공원 일대 정비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나노산업육성 팀으로 연계가 가능한 관련부서가 협업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10월26일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에서 “우리시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교육, 농업과 유통∙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융합발전을 통한 성장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며 “단편적인 사업추진에 머무르지 말고 융∙복합적 사고에 바탕한 업무추진을 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은 협업과정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은 정부 공모사업 신청,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미치는 정책사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산업지원화센터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한국인의 먹거리 ‘나노융합산업’

밀양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나노융합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기존기술에 접목해 기존제품을 개선, 혁신 하거나 전혀 새로운 제품을 창출하는 것이다.

박일호 시장은 나노산업에 대해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전통 제조업을 혁신하는 열쇠이자 신산업, 신 시장 창출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나노융합산업이 지역을 혁신할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꾸준히 육성해 왔다”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정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노는 지난 2007년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부각됨으로써 국교부와 산업부의 정부 국정과제 실천방안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 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됐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북부면 일원에 사업비 3209억원(LH 사업시행자 비용)을 투입, 165만7000㎡(50만평)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한다.

지난해 6월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KDI)하고, 올해 7월5일 국가산단 개발계획(지정) 승인(국토부)을 받아 오는 2018년까지 보상(LH)과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 792억원이 투입되는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올해 3월 착공했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융합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국∙내외 관련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이 나노관련 기업 방문.(사진제공=밀양시청)

이에 따른 기대효과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09년 한국전기연구원 밀양나노센터를 유치, 세계 최초로 ‘원통 나노 금형제작 기술’을 개발해 현재 홀로그램을 이용한 보안필름 등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스플레이용 편광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일체형 나노패턴 편광필름 개발이 완료되면 4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와 10조원 이상의 국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 나노융합산업의 핵심시설로 나노융합산업을 선도해나갈 나노융합연구센터를 구축해 나노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국책∙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상용화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벤처기업 육성, 인력양성, 비즈니스 지원 등을 통해 나노융합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나노융합연구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19조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나 관련 기업체 360개, 관련 국책∙기업연구소 40개 정도가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원천기술개발과 다양한 상용화 제품이 출시돼, 대량 제조시설이 구축되면 밀양시는 보안기술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개발의 세계적인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창원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는데 사양 산업으로 전락하는 기계 산업에 대해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반면 나노는 소형화, 정밀화, 첨단화의 기능을 극대화하면서 미래산업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남도가 별도 팀(계)을 구성, 나노산단과 관련한 클러스트 용역을 준비하고, 투자할 계획을 세우는 등 경남도의 지원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밀양시는 경남도는 물론 동남권, 대경권을 비롯한 수도권까지 초 광역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밀양이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 나노교 건설사업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나노국가산업단지 진입교량 ‘나노교’ 건설

나노국가산단과 밀양 도심을 잇는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삼문동 둔치 교량 가설 현장에서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으로, 나노산업을 뒷받침할 밀양발전의 대동맥인 것이다.

박일호 시장은 “나노교는 밀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밀양 아리랑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교량으로 설계됐다”며 “나노교가 밀양 도심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사포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교 건설사업은 국비 150억원, 도비 100억원, 시비 200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 교량 길이 465m, 도로 폭 26.5m 개설, 오는 2021년 3월 나노융합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나노교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지원, 이미 착공한 ‘나노 상용화지원센터’와 함께 밀양시가 향후 자급자족형 첨단 미래도시로 성장해 가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희망의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경남 밀양시는 무안면 밀양전자고(교장 김대권)가 교육부로부터 전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나노마이스터고로 지정돼, 나노융합 분야 전문기능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노산업도시 밀양에 차세대 나노융합산업을 선도하는 ‘영 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 지정은 나노국가산업단지, 나노금형상용화센터 유치 등에 이어 밀양발전의 또 하나의 쾌거로 평가된다.

이번 지정으로 나노분야의 우수하고 풍부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교육 여건이 마련돼, 국가나노산업단지조성에 탄력을 받을 뿐 아니라 지역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칭)는 오는 2018년 3월부터 5개 학급으로 학급당 20명씩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정원 300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명품학교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입생은 경남도와 밀양시에서 각각 10%, 특별전형 11%, 일반전형 69%를 전국에서 선발할 예정으로 입학에서 졸업까지 등록금은 전액 무료다.

이와 같이 모든 예산이 교육환경 마련과 교육프로그램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마이스터고 지정의 특징이다.
 
박일호 시장이 도민체육대회 밀양시 대표선수 격려.(사진제공=밀양시청)

마이스터고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기숙사 신축, 교실∙실험실의 리모델링과 증축, 식당 신축, 첨단장비 구입을 위해 교육부가 50억원, 도교육청이 90억원, 밀양교육청에서 8억원을 지원한다.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교원 충원과 함께 해마다 9억원을 별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나노인프라기관 교육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토록 지원하고 산학연으로부터 나노관련 첨단∙고가의 기존장비를 기증받아 산업현장 중심, 기업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도 나노마이스터고의 성공적 개교와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명품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2년에 걸쳐 10억원과 해마다 1억원을 지원,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학생 수 감소와 나노국가산업단지 완공 시 인력부족 현상을 걱정했는데, 전국에서 300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밀양시에 유입돼, 시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일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칭)는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개교 전까지 대학, 연구소, 산업체와 나노인프라기관의 전문가와 나노교육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사진제공=밀양시청)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구 밀양대학교 부지에 미래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는 총사업비 269억원(국비 193억, 시비 76억)을 투입, 구 밀양대 건물 철거와 리모델링을 거쳐 이곳에 나노기술 융하복합분야 4개 학과를 구성, 다기능 기술자와 기능사 과정 300명, 직업훈련과정 1500명 등 1800명을 수용하고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대학 중 취업률이 상위권을 다투는 대학이다.

밀양캠퍼스도 수요가 많고 취업이 잘되는 학과 구성, 계획대로 운영이 될 경우 도심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은 지난 2015년 3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8년 3월 착공, 2020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밀양영화고등학교 설립

밀양시 상남면 평촌리에 있는 폐교 ‘상남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3월7일 신입생 30명으로 밀양영화고등학교 개교했다.

앞으로 학년별 2학급(학급별 15명) 3년 재학에 정원 90명으로 연극영화, 방송기자재수업, 촬영수업 등 교과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밀양시는 배우 송강호∙전도연 주연의 영화 ‘밀양’의 촬영지로 유명할 뿐 아니라 ‘밀양연극촌’이 있어 연극 등 영화와 밀접한 소재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 두산건설 외 6개사가 공동도급자로 참여하고 있다.

총 사업비 5조9616억원 중 밀양구간 사업비는 1조2000여억원으로 밀양∼울산 구간(10개 공구)의 현 공정률은 35%, 보상협의는 92%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창녕∼밀양 구간(6개 공구)은 현재 감정평가와 보상협의가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밀양 무안-내이간 도로 확포장공사 위치도.(사진제공=밀양시청)

◆무안∼내이 간 지방도 1080호선 확포장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에서 부북면 제대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1080호선(창녕 이방∼밀양 내이) 무안∼내이 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무안∼내이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전체 연장 7.24㎞에 18.5m의 4차선 도로다.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사업비 1169억원(전액 국∙도비)이 투입돼, 3구간으로 분리 시행하고 있다.

1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정곡리까지 2.1km, 2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마흘리(서밀양IC)까지 1.8km, 3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서밀양IC)∼부북면 제대리까지 3.34km다.

무안∼내이 간 지방도 1080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경상남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미래50년 전략사업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추진에 탄력을 기하고,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 현장 점검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진례 간 고속도로 개설(김해신공항 연계교통망)

총 연장 18.6km의 밀양~진례 고속도로(18.6km)가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됨에 따라 밀양시가 물류∙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반영된 ‘밀양∼진례 고속도로’는 남밀양IC에서 진례IC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부산신항과 지난해 6월 김해 신공항 추진 확정에 따라 여객∙물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개설된다.

부산신항까지의 거리∙시간 단축에 따라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되는 물류비가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밀양시는 농∙축산업이 주소득(8000억원 정도)인 농업기반 도시에서 나노융합산업을 포함한 650만㎡(200만평)의 산업시설과 3개의 고속도로가 시너지를 발생시키는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신설될 남밀양IC 주변에 물류기지가 건설될 것에 대비해 기반조성을 위한 SOC를 확충하고,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강 철교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강 철교 이설∙개량

1904년 밀양강 철교(1190m)가 사업비 836억원(전액 국비)으로 상하행선 복선화, 유도상 슬래브 철교건설, 치하차도 확장 등 밀양강 철교 이설∙개량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1월 착공, 2021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용평지하차도 235m 구간은 사업비 12억원으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 사업은 밀양시가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밀양강철교(하행선 1903년, 상행선 1945년 건설)의 노후로 인한 안전과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를 확보, 최신식 철교로 교체하는 철교 개량사업이다.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영남본부가 시행하고 밀양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밀양시가 지난 2015년부터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성사됐다.
 
밀양 한천박물관 개관식.(사진제공=밀양시청)

◆삼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밀양시가 지방재정난 해소를 위해 정부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큰 성과를 거뒀다.

밀양시는 올해 1분기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공모사업에 17건이 선정돼, 6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 중 삼문동 신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

밀양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확보한 국비 9억원과 시비 17억원 등 총 26억원으로 지난 8월 착공, 오는 2018년 준공 목표로 자주식 주차빌딩 3층(157면)을 건립하고 있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밀양시가 단장면 미촌리 일원 94만4349㎡의 면적에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694억원(국비 664억, 지방비 612억, 민자 2418억)을 투입, 농촌테마파크, 농축임산물판매센터, 스포츠파크, 리조트, 호텔∙콘도, 등산아카데미, 한-인도교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추진은 지난해 10월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 설립 등기와 그 다음달인 11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돼, 오는 12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 계획 승인을 받아 2018년 착공,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우리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사계절 휴양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오는 2020년 완공을 위해 막바지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지 현장답사.(사진제공=밀양시청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

밀양시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영남 알프스에 생태 관광지구인 생태하늘마루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산내면과 단장면 일원의 가지산, 운문산,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등 1000m 이상 고산지대와 사자평 고산습지 등 47㏊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박일호 시장은 “영남 알프스에 생태하늘마루가 조성되면 인근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영남권은 물론 전국에서도 방문객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사업은 사업비 2474억원으로 생태관광센터, 생태탐방로, 습지지원센터 등 33개 사업이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밀양시가 지난 2014년 12월 국가지원사업 확정(국비 3억원), 2015년 7월 재약산 산들늪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확정(35억 원), 2016년 10월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완료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건립 조감도.(사진제공=밀양시청)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건립

밀양시가 11월8일 시립박물관 앞 분수광장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전국 최초로 동일한 부지(교동 산 24-1번지 일원)에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를 건립,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 증진을 꾀하고 과학과 자연이 함께하는 첨단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지난 2015년 12월 정부 직접 지원 사업으로 유치, 2016년 7월 기상청과 MOU(양해각서)를 체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비 약 11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715㎡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또한 기상과 기후에 관한 전시관, 지진∙태풍 체험관, 기후변화 가상체험관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수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타 천문대와 차별성을 갖는 체험 위주의 우주천문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비 약 120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의 연면적 2826㎡의 규모로, 태양과 달∙행성∙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관측실과 천체투영실, 전시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밀양시는 밀양대공원 내 건립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출향인의 숲 등에 더해 이번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 건립이 연계 시설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오는 2019년 완공, 개관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시에 나노국가산업단지에 이어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건립되면 폭 넓은 첨단 미래도시로 한 층 더 도약하게 되고 밀양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동남권의 대표적 관광도시로 그 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루.(사진제공=밀양시청)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

밀양시는 밀양 영남루를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3년도에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자료조사와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2014년 11월 영남루 국보 승격 심의에서 부결됐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재신청하고 12월 경상남도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에 심의 결과 가결돼, 문화재청에 국보승격 지정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현재 진행 중이다.

밀양 영남루는 관영누각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탁월하고 650여년의 역사를 가진 현존하는 대표적 관아소속 누각일 뿐 아니라 문인들의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등 인문학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헌자료가 풍부하고 건축연혁, 건축형식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파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의 변화와 율동감이 뛰어나다.

지난 8월 문화재청 관계전문가 3명이 현지조사를 마치고 현재 보고서 작성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심의가 완료될 전망이다.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 영남루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지형 복원과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에 1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이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5년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아북산 자연마당 조성

밀양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5년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북산 ‘자연마당’ 조성은 도시생활권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내일동 아북산공원 일원에 국비 약 30억원을 들여 생태숲과 생태학습체험장 등 시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생태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밀양시는 도심지에 있는 아북산공원 일원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설계공모를 거쳐 올해 7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인∙허가와 기반정비 절차를 거쳐 완공할 계획이다.

아북산근린공원은 과거 광산 개발로 지형과 산림 훼손이 심각해, 안전사고 우려가 큰 지역이었다.

밀양시는 이곳을 밀양의 중심지로서 건강한 육상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북산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야생식물 재배실, 테스트 재배실, 생육환경 조절실 등 사업비 58억원 전액이 국비로 시행되며 올해 준공된다. 
 
밀양시 단장면 도래재 일원 ‘산림휴양림' 조성지.(사진제공=밀양시청)

◆도래재 자연휴양림 조성

밀양시가 영남알프스 구간에 최초로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단장면 구천리 산 46번지 일원 52만4988㎡ 면적에 주변 산악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자연휴양림지정고시(산림청)에 이어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18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 또한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국비 40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관, 자연관찰로, 요가의 숲 등 국내∙외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사업비 12억원으로 주변 계곡에 물놀이시설을 조성하고, 민자사업으로 집라인, 전망대, 공중탐방로, 구름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갖출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인근 얼음골케이블카와 표충사, 얼음골, 재약산 등 관광시설과 연접한 지역으로 인근에 들어설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함께 밀양의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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