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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7년 정기총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11-06 18:13

- 강범석 서구청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임명
아동친화도시 조성 앞장 -
인천 서구가 부산시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2017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청)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부산시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대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과 아동 의견을 존중·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넓혀나가기 위해 27개 지자체로 2015년 9월에 출범했다.

11월 현재 전국 총48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형성을 위해 연합하고 있으며, 인천 서구는 인천지역 최초로 2016년 1월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원도시 총 48개 지자체에서 단체장 및 실무자 등 총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18년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협의회 규약 개정(안) 협의 논의했으며, ‘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포럼’도 함께 개최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아동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구성된 제3기 임원진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임명돼 앞으로 인천 서구뿐만 아니라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 조성에 선봉에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지방정부는 아동을 사회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갖는 것이 첫 출발이며, 이를 통해 아동을 포함한 약자들도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안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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