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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진로캠프 알고 Job고’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11-07 06:57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덕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진로캠프 알고 Job고’ 운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지난 9월6일부터 매주 수요일 덕산중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캠프 알고 Job고’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지난해부터 전국 중학교에 시행되고 있다.

이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토론?실습 위주의 참여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다.

오는 15일까지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임상병리사, 미용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약 25개의 직업을 체험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법과 실천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 진로캠프는 진주보건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산청군보건의료원, 산청양수발전소, 산엔청복지관,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의 협조로 학생들이 더욱더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일 한국국제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이은실 교수가 헤어스타일링, 트렌드 메이크업 등 미용사 직업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진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양병선 교수는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산청군의 지원이 각별하다”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맞은 청소년과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최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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