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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김영삼 충북 충주시환경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환경노동조합이 충주시에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김영삼 환경노조 위원장은 6일 2017년도 임금 협약식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조길형 시장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환경노조 소속 환경관리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궂은일을 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노조원들은 자신들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복지정책과를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