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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 안산시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에서 ‘2017 안산시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안산시청) |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에서 ‘2017 안산시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通 큰 시민교육 톺아보기’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톺아보다(톺아보다 :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살펴보다) 의미를 살려 성숙한 시민으로서 성장을 도모하고, 평생교육으로서 시민교육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시민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진수 안산시 부시장은 ‘빅싱킹(Big Thinking)으로 본 우리의 일상’이라는 반짝특강으로 인류의 이기심, 인류중심의 사고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진정한 가치는 통 큰 사고, 빅싱킹을 지향하는 개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포럼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민주주의와 시민성, 그리고 공적 행복감을 주제로 성공회대 김찬호교수와 오늘의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사회의 도전 그리고 민주주의 학습의 주제로 사단법인 시민의 위정희 시민교육위원장이 주제발표를 이어갔다.
아울러 시민과 시민교육의 연리지를 주제로 한국평생교육실천전략연구소의 김창엽소장의 시민교육에 대해 들어보고, 평생학습과 시민교육의 동상이몽을 주제로 수원시평생학습관 정성원 관장의 평생교육 관점에서의 시민교육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포럼은 일반 시민 뿐 아니라 평생교육관계자 특히 김포시와 강원도 인제군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생교육 관점에서 시민교육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ABC(Ansan Blance Customized learning)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 품격 있는 시민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