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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협회, ‘도로분야 국제상’ 전 부문 석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1-08 14:51

두바이서 열린 ‘제5회 세계도로연맹 중동지역대회’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세계도로연맹 중동지역대회’에 참가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협회 등이 홍보부스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권한대행 신재상), 한국도로 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세계도로연맹 중동지역대회’에 참가, 3부문의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ion, IRF)은 1948년 창립, 美 워싱턴에 본부를 둔 도로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는 1985년부터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5회 세계도로연맹 중동지역대회’에서 국토교통부는 ‘Find a Way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교통사고 사망률과 사고율을 감소하기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체 개발한 ‘자동사고 감지시스템’이 도로?교통 분야 우수기술로 선정돼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상’을 받았다.

‘자동사고 감지시스템’은 레이더를 이용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사고, 노면잡물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한국도로협회의 유경수 박사는 ‘IRF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협회는 중소기업 4개사 홍보부스를 통합해 한국관으로 운영, 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고 8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해 1000만 달러 어치의 상담을 진행했다.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장은 “앞으로도 ICT, 도로인프라 등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신산업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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