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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본부, 취수로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11-09 15:01

사진은 보령수상태양광 조감도.(사진제공= 보령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9일 본부 내에서 이덕섭 본부장 및 케이씨쏠라에너지, 에디슨 전기 등 관련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취수로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발전소 내 취수로 유휴수면을 활용한 보령발전본부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1.17MW로 350W 태양광 모듈 3368장으로 구성됐으며 설치면적은 1만 6200m2로 수면위에 안정적으로 떠 있는 부유식으로 설계, 현장에서 직접 조립, 제작해 설치됐다.
 
연간 발전량은 1300MWh에 달하고 4인 가족 기준 4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자료사진.(사진제공= 보령발전본부)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600여 톤에 달하며 수면 냉각효과에 따라 육상 태양광에 비해 출력이 약 10% 향상으로 약 2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연간 2219REC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익 사장 직무대행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자연 훼손 없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보령발전본부는 앞으로 정부의 신재생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옥상 및 주차장 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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