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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청천초가 10일 충북도교육청과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한 꿈자람 도서실과 행복씨앗방 개소식을 가진 가운데 학생들이 꿈자람 도서실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괴산군 청천초가 10일 충북도교육청과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한 꿈자람 도서실과 행복씨앗방 개소식을 열었다.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 학교 총동문회장과 학부모, 행복교육괴산어울림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이 학교 노래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유화그림동아리의 작품전시가 개소식 분위기를 띄웠다.
꿈자람 도서실은 기존의 도서실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책 읽기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과 함께 친구와 행복한 일상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으로 운영된다.
행복씨앗방은 구석에 방치돼 있던 컨테이너를 옮겨 내.외부 시설을 정비하고 교육가족들의 생각을 담아 정성 어린 손길로 벽면에 그림을 그리고 이름을 공모해 만든 100여명의 협력과 화합의 결과물이라고 학교는 소개했다.
이곳은 학생의 동아리 활동과 학부모 모임방, 청천지역의 작은 쉼터이자 공감 능력을 키우는 문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교육이 지향하는 공감.존중.참여하는 공동체 교육 활동의 기반이 돼 행복한 배움을 꿈꾸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