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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로 고통받는 울산청년 지원합니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1-10 12:47

울산시, 16일까지 ‘학자금 대출 청년 채무자 지원’ 신청 접수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가 학자금 대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청년 채무자들 지원에 나섰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과 청년 신용회복 지원 신청 접수가 진행중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울산에 거주하고 울산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휴학중인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 학생들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의 신규학자금대출액에 대한 발생 이자가 지원된다.

서울시, 대구시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년 신용회복 지원’은 학자금 대출 부실 채무자로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만 34세 이하의 울산 거주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자격요건 충족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하고 초입금 2%를 울산시에서 지원한다.

전점식 울산시 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울산청년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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