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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기정 위안부 피해할머니 빈소…애도발길 이어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1-12 16:28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등 여가부 장·차관 등 조문
당진시청 당진시민장 영결식·천안 망향의동산 안장
故 이기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조화와 조문객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이기정 할머니 빈소를 찾는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후 1시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천안 갑)이 충남 당진시 당진장례예식장에 마련된 故 이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이 빈소를 찾았고 정 장관보다 앞서 이숙진 여가부 차관이 빈소를 찾아 故 이 할머니를 애도했다.
 
여가부 정현백 장관은 12일 오전 위안부 피해자 고 이기정 할머니의 빈소인 충남 당진시 당진장례예식장에 도착, 김홍장 시장의 안내를 받아 빈소로 이동중이다./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또 11일 오후 7시쯤 안희정 충남지사가 고인의 빈소를 조문한데 이어 오후 10시 40분 외교부 조현 차관이 밤늦게 도착해 애도했다.
 
故 이기정 할머니의 빈소에는 11일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조화가 속속 도착해 암울했던 역사의 피해를 실감나게 했다.
 
당진평화의 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 회원과 당진시민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고인은 당진시민장으로 당진시청에서 13일 오전 9시30분 영결되며 장지는 충남 천안시소재 망향의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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