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애인 교통편의 위해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11-12 21:59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오는 16일 2018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장까지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를 실시키로 했다.
대상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1 ? 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그 가족 및 보호자 포함이며 이들에게는 시험을 치루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험장까지 무료 왕복운행과 최우선 배차가 제공된다.
차량운행지역은 강화를 포함한 인천 전지역과 서울 강서구, 경기 김포, 부천, 시흥 등 인접지역까지이다.
이용방법은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전화해 예약하면 되며 접수시간과 관계없이 수험생은 최우선적으로 배차해 신속한 이용이 가능하다.
공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연차별로 증차해 현재 특장차량 140대와 바우처 택시 120대 등 총 260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추가 증차, 운영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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