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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입사원 채용 인천지역 졸업생 역차별?

공기업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가점을...역차별 지적

(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2일 22시 00분

인천 중구 인천항만공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인천지역 공기업인 인천항만공사가 사무·기술직(7급) 총 19명을 뽑을 신입 직원 채용에서 인천지역 학교 졸업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인천항만공사는 신입 직원 채용 시 필기 전형에서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가점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에 있는 학교 졸업생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채용 비율의 30%를 지역인재로 뽑게 했지만 인천항만공사는 거점 항만의 특화 발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춰 설립한 기관이전 공공기관이 아닌데도 이러한 규정을 뒀다"며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립 구도만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2017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 직원 채용 공고에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 소재 최종학력자(비수도권 지역인재)를 우대한다는 가점 기준이 있다. 지방대학과 지역균형 인재육성에 관한 법률에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인 기업은 신규 채용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 규정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한 관계자는 "항만공사는 공기업이므로 법률을 따를 수밖에 없으며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장하는 혁신도시법이 아닌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가점 기준을 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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