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이 내년 초 한국학생과 호주학생이 함께 합숙하며 양국 문화를 공동학습·체험하는 ‘2018년 한·호주 교육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충북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한·호주 교육문화교류 캠프’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13일 학생외국어교육원에 따르면 한·호주 교육문화교류캠프는 양국의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공동 학습하고 체험하기 위해 개설, 운영한다.
내년 1월5일부터 18일까지 13박 14일간 합숙 활동으로 캠프가 운영되며 이 기간 중 남호주교육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학생외국어교육원으로 찾아와 충북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인다.
한국 학생 3명과 호주 학생 1명 등 4명이 1개 조로 편성돼 호주 문화와 한국 문화를 함께 영어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 동아리 활동, 공연 발표,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차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학생외국어교육원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다음달 1일 학생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www.cbflis.go.kr)와 공문 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차 면접 심사는 다음달 9일 외국어교육원 지역별 분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5일 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와 공문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1)로 하면된다.
이 프로그램에 앞서 참가자들은 내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영어 집중 프로그램’으로 외국어교육원(진천)에서 합숙하며 사전 학습을 한다.
원어민 교사와 방송⋅진료⋅우체국 등 다양한 상황체험활동과 열린 토론 등을 통해 생활 영어를 익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