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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생산 기반조성 예산 13억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11-13 16:49

소이면 40㏊ 규모 과실전문생산단지 용수공급 투입
충북 음성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에 소이면 문등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과수 수출단지 정비와 대형 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2년에 걸쳐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이면 문등리 일원 40㏊에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지하수 용수개발 2공, 농로 4.5㎞, 용수관로 3.8㎞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소이면 문등리 일원에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가뭄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혜지역의 농업경쟁력이 한층 강해질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감곡면 월정지구(80㏊), 문촌지구(145㏊), 상평·영산지구(221㏊), 오향·왕장·단평지구(116㏊), 상우·오궁지구(139㏊), 사곡지구(49㏊), 음성읍 용산·한벌지구(125㏊), 소이면 갑산·중동지구(35㏊)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준공해 3년간 지속된 대가뭄에도 과수농가 피해가 없어 농가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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