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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종천 준설사업 본격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1-14 07:02

경북 경주시 양북면 대종천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지난 9월부터 양북면 어일리 대종천에서 유수지장을 유발하는 대량의 퇴적토를 준설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어일리 입천교 상하류 1.7Km 구간에 대량 유입된 15만3000㎥의 퇴적토를 준설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6만㎥를 준설해 3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달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준설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하천범람 및 제방시설물 피해 등 자연 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퇴적토 매각으로 3억여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지역 내 골재수급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태풍 '차바'로 인해 시우량 76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컸던 양남면 하서천의 준설사업을 12월 중 착공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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