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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

나용찬 괴산군수-캄보디아 정부, 프놈펜 현지서 MOU 체결

(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09시 42분

1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정부청사에서 나용찬 괴산군수(오른쪽)와 벵사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이 외국인 근로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중국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받는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은 농촌현장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외국인계절근로자 양해각서(MOU)를 13일 체결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와 벵사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괴산군은 이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농부들을 위한 기술훈련 및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군은 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괴산군 유기농기술과 선진화된 괴산군의 농업기술을 캄보디아에 제공하고, 캄보디아는 농촌인력을 제공, 양자 간 상생할 수 있는 농업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캄보디아 농업협동조합이 괴산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고 ▸2018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력과 기술을 제공하며 ▸캄보디아와 괴산군의 농산업 발전 도모 등이다.

괴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단기취업비자(C-4)를 발급하고 이들을 신청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국내 노동자는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보낼 예정이다.

나용찬 군수는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번 세계유기농대회에서 확인된 유기농 발전방안에 따라 유기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유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캄보디아 정부와의 MOU 체결이 캄보디아 농민교육 및 괴산농산물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으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벵사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은 “괴산군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와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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