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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밀집' 충남 당진에 종합대기측정소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내 송산면에 종합대기측정소 운영

(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10시 01분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당진시 송산면 송산2일반산업단지 일원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종합대기측정소’를 설치, 내년 상반기 중 운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송산2일반산단은 철강 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대산 석유화학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기질 감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연구원은 당진 송산2일반산단 오·폐수처리장 사무동 옥상에 종합대기측정소를 마련, 내년부터 미세먼지, 대기중금속 성분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측정소는 기존 송악면 정곡리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송산2일반산단 내로 자리를 옮겨 설치되는 것으로, 공단 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보다 민감하게 감시·관리하게 된다.
 
현재 당진 송산 종합대기측정소 설치비로 국비 5억6600만원이 확보된 상태로, 연구원은 설치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 가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송악면 정곡리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운영하던 미세먼지, 아황산가스(SO2) 등 일반대기오염물질 측정 장비 이전작업을 금주 중 마무리해 시험가동 후 측정정보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종합 대기측정소에는 대기 중금속물질, 산성강하물,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미세먼지(PM2.5) 성분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집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송산 종합대기측정소 가동을 통해 인근 대기현황을 측정하고 대기오염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대기오염측정망을 추가해 도민이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11월 기준 16곳에서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을 올해 말까지 금산, 청양, 서천 등에 9곳을 추가 설치하고 내년에는 총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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