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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남문화상에 이승원·최정숙·이유찬 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1-14 10:17

제55회 충남문화상 수상자 (왼쪽부터)이승원·최정숙·이유찬 씨.(사진제공=충남도청)

제55회 충남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이승원 ㈔충남연극협회장과 최정숙 한국국악협회당진시지부장, 체육부문에 이유찬 충남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연극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충남에서 고전을 재해석하고, 극단만의 래퍼토리로 활용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최 지부장은 전통국악의 보급과 활성화 기여는 물론,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예술인 발굴과 충남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위원장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체육지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개선 제안 등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오는 12월 중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지난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이나 출향인사에게 주어진다. 현재까지 28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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