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안영준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일부 전시관을 대상으로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관은 경주지진 이후 전시품에 대한 면진성능을 확보하고, 주요 전시관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한 관람객의 개선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이다.
박물관은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관람객이 가장 적은 11.12월을 공사기간으로 정하고, 임시휴관을 하더라도 관람객이 최대한 많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전시관 임시휴관 관련 문의사항은 054-740-757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