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농촌지역 균형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어촌도로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북면 덕상리 농어촌도로 102호 210m를 1억1000만원을 들여 선형개량 및 포장 등 정비하기로 하고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올림픽 접근도로 개선 공사로 추진하고 있는 남면 북쌍리 도로개선공사와 군도7호 서강 곡각부 개선사업을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현경 영월군 건설교통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 도로 접근성이 개선돼 교통 불편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