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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경북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열린 경.학교류 워크숍에서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경찰청) |
경북경찰청(청장 박화진)은 14일 경북경찰청 교육센터에서 경찰-학계 교류협력을 위한 경.학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경찰관련 10개 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개최됐던 경.학 교류 치안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경찰-학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경찰 소개, 경북경찰청장 특강, 현장견학, 채용홍보 등 장래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워크숍 일정 중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에서는 해당학교 출신 직원들과 학생들이 격없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강의로만 접하던 경찰관들의 실무나 생활들을 실제로 체험하게 돼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발굴 등으로 경찰-학계의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