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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남중, '복싱 명문교'다시 한 번 입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1-14 16:03

제25회 교육감기 복싱대회서 '5체급 석권'
9명이 출전해 9명 모두 상위 입상 '기염'
충북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제25회 교육감기 복싱대회에서 9명 선수가 출전해 모두 상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청주남중학교(교장 이용희) 복싱부가 복싱의 명문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4일 충북도교육청과 청주남중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5회 교육감기 복싱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선수 9명이 5체급을 석권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남중 2학년 임찬규(46kg급), 차건휘(50kg급),  유재경(54kg급), 강태영(60kg급), 김성현 선수(63kg급)가 각 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 학교 1학년 박한세(46kg급), 김민수 선수(48kg급)가 3위를 차지하는 등 9명이 출전해 9명 전원 상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주남중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전 복싱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두면서 복싱 명문교로 자리 잡았다.

이용희 교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이성태 감독교사와 이재광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및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청주남중 복싱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이후 선수들은 내년 3월 2차 선발전을 거쳐 전국소년체전 도 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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