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닫기
경남교육청, 사이버감사시스템 통해 공금 횡령 등 적발

(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16시 50분

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사이버감사시스템 횡령요소 검출에 따라 실시한 사안조사 과정에서 A고등학교 직원 B씨의 공금 횡령∙유용 혐의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안의 중대성, 비위 방법의 치밀함 등을 고려해 창원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B씨에 대해 법인에 징계를 요구했다.

이번 비위 건은 도교육청 사이버시스템에서 매달 보수지급 시 보수공제금 확정액과 학교회계 계좌 수납금이 불일치한 것을 확인, 감사에 착수해 적발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B씨의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소득세 등 보수공제금을 학교회계 계좌로 정상 납부하지 않고, 본인과 지인, 본인이 관리하고 있는 상조회 계좌로 이체하거나 연금대여금을 상환하다가 연말 정산을 앞두고 일부 반환하는 방법으로 총 2억7000여만원의 공금을 횡령∙유용했다.

조재규 도교육청 감사관은 “앞으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감사시스템 활용을 통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해 나감과 동시에 감사 사례 홍보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또한 해당 부서에 감사결과를 통보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도민이 신뢰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3월1일 사이버감사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가동해 소속 전 교육기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회계비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