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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 행정사무감사서 비음산터널 개설 필요 ‘강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1-14 17:27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진부)는 13일 서부권개발국, 경남항노화주식회사 현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4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재난안전건설본부, 교통문화연수원, 경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병영 부위원장은 재난안전건설본부장에게 “창원터널 사고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예방 홍보방송도 중요하지만 창원터널(창원∼김해 장유)에 집중된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와 사고발생 시 우회할 수 있는 비음산터널의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터널 내 소화기, 방재마스크 등 방재물품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발생시 시민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 안전정책과장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병영 부위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3회에 걸쳐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음산터널의 건설은 도민의 교통 경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터널이용차량을 분산해, 창원터널 주변도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비음산터널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나 최근 창원터널 입구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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