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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완식 대구의료원장 "최선의 진료와 나눔, 봉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1-14 17:44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이 13일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한 뒤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의료원)

유완식 제13대 대구의료원장이 13일 오후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유 의료원장은 "대구지역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구의료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 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구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최선의 진료와 나눔, 봉사를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의료원이 소통과 화합으로 시대적 요구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일부에 남아있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의료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구의료원(557병상)과 서부노인전문병원(242병상) 경영을 맡는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경북대학교 암연구소 소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초대 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암학회 부회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위암센터 교수,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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