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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⓮] ‘학교급식,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대전대흥초등학교

유명 맛 집보다 더 맛있는 학교급식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대전대흥초 학교급식

(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4일 18시 26분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비리·법령위반, 식재료 위생·품질관리 부실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전 대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맛있게 학교급식을 먹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대흥초 김지혜 영양사는 학교급식에서 위생·안전은 기본이며 무엇보다도 맛과 영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양가 없는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에 이롭지 않듯 먹지 않는 식단은 정성을 들여 내놓아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김지혜 영양사는 요즘 맛 집 찾기에 바쁘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A치킨, B파스타를 직접 먹어보고 소스를 연구한다. 식단을 연구해 학교급식에 선보이면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최고의 반응이 나온다. 대전대흥초 학교급식이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특히 대전대흥초는 지난 7월 10년 이상 된 급식실을 HACCP시스템을 적용한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설비를 갖춘 조리환경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본 조리시설은 물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직수 냉·온수 제조기에 에어커튼이 설치된 자외선 컵 살균기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대흥초는 이외에도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이용해 학교급식을 만들고 있다. 쌀 중심 식습관 교육으로 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인식시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밥요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 지식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 있으며 아침밥을 굶고 오는 아이들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일상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흥초등하교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받기 위해 차분히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매주화요일 ‘LOVE 米 데이’
 
대전대흥초는 매주화요일 ‘LOVE 米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식단에 제공함으로써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의 다양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쌀 교육교재를 이용한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2학년 ‘밥 나와라 뚝딱!’, 3~4학년 ‘우리 쌀 원정대’, 5~6학년 ‘헬프미 좌충우돌 꾸러기 해결’ 교재를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1학년 6개 반, 4학년 5개 반을 대상으로 2차시씩 총 8회를 식습관 교육을 운영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음식물 줄이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매주 목요일 ‘잔반 없는 날’
 
지난 3월부터 교과 교육과 연계한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음식물 줄이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 달 동안 학급 전체가 편식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한 반에게 학급 우수상과 상품 (쌀 가공 식품 간식)을 전달해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여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을 굶고 오는 아이들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행복의 밑거름은 건강이며 건강은 아침밥과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아침밥 먹기와 함께 하는 행복밥상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각 가정에서 아침밥을 먹는 사진을 찍어 제출해 콘테스트를 열고 ‘아침밥먹자 오행시, 만화그리기’도 함께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 우리 쌀로 내가 만든 요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간편한 쌀 요리 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식품과 영양에 대한 기초 지식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쌀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를 과제로 제시해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쌀과 쌀가공식품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간의 이해와 사랑,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가 됐다.
 
레시피와 요리과정, 완성사진을 제출한 학생에게 쌀부침가루를 상품으로 제공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
 
◆ 학교·가정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대전대흥초는 학교급식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의 급식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월, 수, 금요일은 식재료의 검수와 저장 과정 모니터링, 화, 목요일은 시식, 배식 과정의 모니터링을 진행해 학부모가 학교급식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을 제시해 학교급식 운영과 위생관리 향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연수를 진행해 쌀의 역사와 음식문화, 아침밥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있다.
 
‘형님들이 도와줄게’, 저학년 학생들의 식사 후 정리지도를 돕는 모습에 봉사정신과 협동정신을 엿볼 수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형님들이 도와줄게
 
지난 3월부터 5~6학년 각 반에서 4명씩 32명으로 잔반 ZERO 급식 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잔반제로 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급식실에서 질서 지도를 하며 식사 후 정리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식사후 정리지도를 돕는 모습에 봉사정신과 협동정신을 엿볼 수 있어 급식실이 보다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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