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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등 동해연안 기온 "뚝"...해상 풍랑특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1-15 06:59

15일 오전 6시 현재 경북 울진지방을 비롯 동해연안의 기온이 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박구리가 홍시를 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수능예비소집일인 15일 경북 울진지방을 비롯 동해연안의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울진지방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2도씨로 전날보다 9도씨가 떨어졌다.

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오늘부터 수능일인 16일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다며 특히 수험생의 체온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나 경기남부와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16일 밤부터 구름이 많아져 17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 경기북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강원영동, 경상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상은 1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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