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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도입으로 지역내 소비와 생산 촉진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박성호기자 송고시간 2017-11-15 08:43

지역경제 활성화로 골목상권 지키기 나서
14일 오후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전통시장·골목상권지키기인천비상대책협의회'가 인천 남동구 인천YMCA에서 열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찾기-지역화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지역화폐를 도입해 지역적 소비와 생산의 촉진을 활성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 오후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전통시장·골목상권지키기인천비상대책협의회'는 인천 남동구 인천YMCA에서 열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찾기-지역화폐를 중심으로’ 주제의 토론회에서 지역화폐 도입을 통해 지역 내 고용증가와 상인 주체의 역량강화 및 지방자치 정신을 충분히 살리자는 방안을 제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적극 도입으로 지역 내 고용증가를 비롯한 저평가된 경제활동의 재평가, 환경보전 활동 강화, 지역주민의 관계망 강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방향으로 균형발전이 아닌 지역상권의 활성화라는 사업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 재원의 일부를 지방공무원 맞춤형 복지비를 활용한다고 해서 행안부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적합지 않으며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을 전담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도 운영과 실행을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컨트롤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자치단체 및 중소상인단체 그리고 지역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지역상권 활력 민·관 협력위원회를 구성한 지자체를 우선으로 지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을 위해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남승균 인천학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를 그리고 토론에는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회장, 홍종진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남영 연희검안상인협동조합 사무국장, 안광호 인천시 소상공인지원팀장,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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