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교장 소장 정안호)는 14일 명량홀에서 ‘생도 생활 속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도들과 함께한 이번 작은 음악회는 경남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남 페스티벌 앙상블 단원(대표 문해주)과 창원대학교 학생이 참여, 현악 5중주와 성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해군사관생도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치된 ‘해군사관학교 발전 자문 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날 공연은 ▶사랑의 인사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의 현악 5중주와 소프라노 이미영의 성악 공연 등 총 8곡을 선보여, 생도들로부터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한편 해군사관학교는 앞으로 생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덕?체를 갖춘 정예호국간성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생도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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