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숲.(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숲 가꾸기 기간(11월)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울산에서 펼쳐졌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30분 울산대공원 갈티못 일대에서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숲 가꾸기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올해 봄 식목일 행사로 심은 편백 어린나무 2500여본을 대상으로 비료주기와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벌였다.
구?군에서도 숲 가꾸기 행사가 마련된다.
중구는 24일(다운동 산47-1), 남구는 15일(성암근린공원 일대), 북구는 8일(화봉동 산35-1), 울주군은 17일(청량면 상남리 산33-1) 각각 실시한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숲의 나이에 맞춰 숲 가꾸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