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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시민 자전거 대행진’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11-15 12:22

지난해 열린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시는 오는 18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2017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딩은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출발이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통영공설해수욕장(수륙마을), 등대낚시공원, 한산마리나리조트까지 왕복 8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전거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자전거교육장에서 운영 중인 30대가 대여된다.
 
자전거대행진과 더불어 페이스 페인팅과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부스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댄스퍼레이드, 스피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자전거대행진을 마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자전거대행진이 진행되는 구간에 안전근무요원 30여 명 투입, 통영경찰서 차량통제 지도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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