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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충주소방서가 제15회 충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
충북 충주소방서가 15일 충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제15회 충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임순묵 충북도의원, 이종갑 충주시의장, 이일 충북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남성대와 여성대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으며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를 시작으로 소방호스 끌기와 투호경기를 통해 각 읍·면 의용소방대별 열띤 경합을 펼쳤다.
남성대 부분에서는 전통시장화재예방전문대가, 여성대 부분에서는 주덕여성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영수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날로 증가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 등 지역방재 임무와 봉사활동 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를 선진 의용소방 조직으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