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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종합운동장 컨벤션웨딩홀, 신규 사업자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7-11-15 14:03

현 울산MBC컨벤션 내년 5월 말 계약 종료
울산 종합운동장 컨벤션웨딩홀(현 울산MBC컨벤션) 전경.(사진제공=울산시설관리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울산종합운동장 컨벤션웨딩홀(현 울산MBC컨벤션) 새 사업자에 지역 건설업체인 ‘성우산업개발’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입찰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공단은 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중 예비 낙찰된 3곳을 대상으로 계약 이행능력과 대부료 납부능력, 사업 수행능력, 공익성 등을 평가한 결과, 83.2점을 받은 성우산업개발을 최종 선정했다.

낙찰액은 51억1000만원이며, 임대 기간은 내년 하반기부터 10년간이다.

종합운동장 컨벤션웨딩홀은 1만3388㎡ 면적에 예식장과 연회장 각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편 현 울산MBC컨벤션은 울산MBC가 지난 2008년 6월부터 10년 동안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5월 말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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