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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착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15 14:19

25개 노선‧46.5km 구간 도로제설 종합대책 마련
함안군청 전경.(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2018년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도로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통행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군은 15일부터 오는 2018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설이나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국도, 지방도·국지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196개 노선 중 25개 노선 46.5km 길이의 중점제설 대상구간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37대의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5049포대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간 결빙 다발구간인 칠북면 이령고개, 군북면 죽산·어석고개, 대산면 사리고개, 산인면 도둑고개 등 12개소에 대해서는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해 결빙 예상 시, 모래와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제빙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제로화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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