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함안군,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희망품 교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1-15 14:21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희망품 교실’ 운영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학교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희망품 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높은 연관성이 있음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가야초등학교 4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8주간 대상 학교를 방문,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안전한 환경조성, 공감, 사회기술, 방어자 역할 증진 등을 목표로 타인의 감정과 입장 이해하기, 방어자의 역할과 중요성 이해하기, 긍정적 의사소통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능력, 사회성 기술, 부정적인 상황 대처능력 등과 방어자 역할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학급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은 학교폭력 등 큰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