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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조주 국제청년상회, 고성 방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11-15 17:34

경남 고성군을 방문한 대만 조주 국제청년상회 13명이 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 조주 국제청년상회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청년회의소 창립50주년 기념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레이푸웨이 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3일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차례로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1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성군의 선진 농업시책을 벤치마킹하고 고성시장에서 재래시장 체험하고 오후 5시부터 열린 고성청년회의소 창립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만 조주 국제청년상회 쉬충모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성군의 선진 문화를 배워 조주를 발전시켜나갈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청년회의소와 조주 국제청년상회는 198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32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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