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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 이간 선생·생가 터 바로알자' 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 학술대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1-16 10:39

17일 오전 충남 아산 온천동 소재 대학 평생교육원서 개최
충남 아산시 외암리 184번지 일원 외암 이간 선생의 생가 터로 추정되는 곳.(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진흥원은 17일 충남 아산 온천동 평생교육원에서 '관계인문학, 지역의 역사 바로알기-외암 이간 선생과 생가 터'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윤사순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문학의 진로'라는 주제로 한국 철학의 전통적 자산에 깃든 선현들의 성선설과 그 새로운 응용의 길에 대해 강연한다.

또 김기승 진흥원장은 '외암 이간 선생 생가 터 조사 연구', 김민정 진흥원 연구원은 '삶의 공간으로서 외암리의 지리적 특징'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에서는 심경석 순천향대 인문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천경석 향토사가, 서정호 아산정린박물관장, 이승은 순천향대 교수, 김지연 세명대학교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 원장은 "'관계인문학'에서 중요한 지역의 역사성을 이해하고 외암 이간 선생의 터를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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