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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석 행정학박사, 고흥군수 출마 선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11-16 14:48

고흥군수 출마를 선언한 류형석 행정학박사./아시아뉴스통신 DB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전남 고흥군수 출마 예상자들이 하나둘씩 윤곽이 들어나면서 기성 정치인들과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출마를 선언한 국무총리실 前 고위공직자인 류형석(남. 57세) 행정학 박사가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류 박사는 지난 추석 연휴동안 지역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고흥군 구석구석을 돌면서 군수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민심을 경청하면서 현재 고흥인구 약 6만 8300여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만5500여(38%)명으로 향후 30년 후에는 인구가 급감하면서 고훙군이 행정구역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강박한 현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많은 군민들을 만나 고흥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염원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염원을 실현 할 고흥군수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군민의 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출마의 이유를 간결하게 말했다.

이에 따라 류 박사는 “중앙정부에서 근무하면서 소통과 신뢰를 쌓았던 고위공직자의 선·후배들에게 고흥에 현실과 미래를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고흥중, 고흥영주고, 광주대(법학사), 고려대 교육대학원과 광운대 대학원 행정학(박사)을 졸업한 류 행정학박사는 전남도교육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지역균형발전기획단), 국무조정실(행정사무관),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정책홍보과장),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갈등조정부장를 역임하는 등 최근까지 국무총리실 고위직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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