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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VS 인천 18일 운명의 한판...'잔류' 열매 누가 먹을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1-16 14:56

상주상무 경기 모습.(사진제공=상주상무)

잔류를 위한 '계산'은 필요 없다. 오직 '승리'만이 답이다.

상주상무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에서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종전에 나선다.

상주상무는 최종전에서 클래식 잔류에 도전한다.

현재 8승 11무 18패(승점 35점)로 리그 11위에 위치하며 순위에서 인천ㆍ전남에 다소 밀려있으나 이번 인천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상주상무는 최근 득점력이 살아난 공격라인에 무게를 싣는다.

인천의 측면을 흔들 김호남 김태환 김병오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고 지난 포항전에서 복귀와 동시에 멀티골을 기록한 주민규도 잔류를 위해 창끝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있다.

인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출혈이 컸다.

수비수 부노자와 공격수 웨슬리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수비수 이윤표도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상주상무는 수비라인에 '비상'이 걸린 인천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선다.

상주상무의 깃발원정대는 적극적인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에게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인천과의 최종전을 무조건 승리로 이끌어 잘 익은 '잔류' 열매를 획득하겠다는 상주상무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흘리는 땀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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