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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지진 피해지역 '특별 금융지원' 마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7-11-17 06:53

롯데카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롯데카드는 16일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의 이번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는 고객이 지진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 및 유예기간 동안 발생하는 할부, 장·단기 대출 등의 이자 발생분도 모두 면제해준다.
 
또한 지진 피해 고객이 연체중이면, 피해사실 확인시부터 3개월간 채권 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진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올해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롯데카드가 1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17 롯데카드 그란폰도 in 오크밸리' 대회에서, 참가자 주행거리 1km당 100원씩 적립해 조성한 기금 1200만원을 원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자전거 구매에 쓰여 원주시 저소득 가구, 취약계층 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원주시 서경원 부시장(왼쪽에서 두번째).(사진제공=롯데카드)

이와함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자동으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주고, 지진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 신청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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