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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이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11-17 07:12

전국 브랜드 쌀 전시∙판매전 우선 출품 혜택
16일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이 ‘017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돼, 수상 장면.(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 대표 브랜드 쌀인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이 ‘2017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청 메뚜기 쌀이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돼, 상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을 비롯해 모두 6개의 우수 쌀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산청군농협은 내년도 포장재 지원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우수 브랜드 쌀 평가에 추천되며, 전국 브랜드 쌀 전시?판매전에 우선 출품되는 특권도 누린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계약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판매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그동안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특히 쌀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다시 한 번 결실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미곡종합처리장 시설보완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을 전국 최고의 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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