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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청넷’과 함께하는 통통대화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1-17 10:36

‘일자리·설자리·꿈자리’ 등 6개 주제로 라운딩 자율토크
지난 8월25일 제1기 울산청년네트워크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고자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6시 울산신라스테이 2층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울산 청년네트워크(울산청넷)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청넷과 함께하는 통통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5일 출범한 ‘울산청넷’과 울산시가 라운딩 자율토크를 통해 울산 청년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 울산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울산청넷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사전행사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직접 캘리그래피로 제작한 명찰이 배부된다. ‘청년으로서의 나의 모습’ 프로필 촬영 포토존이 운영되고, 창의적이고 패기있는 울산 청년 사회 진출기를 다룬 미니다큐도 상영된다.

본행사에서는 회원 명함 수여와 김기현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테이블간 라운딩 정책토크를 이어가게 된다.

라운딩 정책토크는 ▲첫자리(울산청넷 For 울산청년) ▲설자리(놀면서 일하기VS일하면서 놀기) ▲살자리(어디서 살까요&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놀자리(청년놀이연구소로 오세요) ▲일자리(고용되는 자&고용하는 자) ▲꿈자리(10년 뒤 우리 그리고 울산) 등 6개의 주제 테이블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라운딩 정책토크가 끝나면 만찬과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면서 토크 결과를 공유하고, 팝업이벤트와 기념촬영 순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된다.

김 시장은 “청년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회, 청년이 꿈꾸지 못하는 사회는 청년도 불행하지만, 그 사회는 더 불행할 수밖에 없다”며 “울산청넷과 힘을 모아서 하다보면 수가 생기고, 길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울산청넷은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12명 ▲주거?생활안정 분과 12명 ▲문화 활성화 분과13명 ▲고용?일자리 분과 13명 등 4개의 정책 분과로 구성돼 있고,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새로운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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