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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와동 어린이집 신축 공사 현장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7-11-17 15:48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사진 가운데)이 와동 어린이집 대체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한 모습.(사진제공=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선부3동)이 지난 13일 와동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와 함께 이 어린이집 대체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산시와 시공업체 측에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36억여원을 들여 와동 92-4번지 일원(와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연면적 1,30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고 있는 와동 어린이집은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5월께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박은경 의원과 학부모 일행과 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열린 시 도시재생과 및 시공·감리 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과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들을 전달한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박은경 의원은 준공 후 예산의 추가 투입을 막기 위해 사전에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유선형으로 지어지는 건물의 특성을 감안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공사 마감 전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안과 놀이터 시설의 안전성 강화, 화재 대피용 미끄럼틀 설치, 외부 알루미늄 창호 기능 강화를 위한 설계 변경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시와 업체 측도 이용자 의견을 검토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현장활동은 어린이집 준공 후 예산이 이중으로 투입되는 일을 막고자 사전 협업 차원에서 열었던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일이 있는 만큼 학부모 및 시공업체와 계속 소통해 가면서 와동 어린이집이 이용자 친화적인 보육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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