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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성회관, 아나바다로 물품지원 '훈훈'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7-11-17 16:47

경기 포천시 여성회관 회원들과 시 관계자들이 '아나바다'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 포천시

경기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여성회관은 지난 15일 수강생들의 작품을 알뜰시장을 통해 판매, 나온 수익금으로 포천관내 5개 단체(나래요양원 등)에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팀장, 직원, 강사 및 수강생 등10여명은 단체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바다 알뜰시장은 여성회관 수강생(라인댄스반, 홈패션반, 실용의상반, 천연제품반, 제과제빵반, 다이어트요가반, 플루트반)이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으로 2층 로비에 상시 전시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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