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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왼쪽)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원에서 ‘제5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17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에서 ‘제5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대 여직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교직원들은 이날 금천동 일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200장을 배달했다.
아울러 겨울대비용 김장배추를 옮기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윤 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이 어느덧 5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충북대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시 중앙공원에서 10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