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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1-17 20:25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
17일 조동암 인천정무부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인천시지부(지부장 홍기후) 주관으로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 인천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 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위대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백범문예백일장 시상, 인천남구여성합창단의 순국선열의 날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동암 경제정무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얼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도 순국선열의 위대한 정신을 선양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실질적인 예우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을사늑약 체결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1997년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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