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는 일본을 순방중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17일 이번 포항 지진으로 대입수능이 연기된 것과 관련, 시험이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충북 교육청이 마련한 ‘대입수능 후속대책’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일본 현지에서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내 수능 고사장의 안전실태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교육청의 문답지 보안강화 및 수험표 일괄관리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또 고사장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경찰·운수업체 등과 교통지원 대책마련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험장별로 119 구급차 출동로를 확보하는 등 초동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