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보은군체육회가 제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를 주관한 가운데 종합 우승을 차지한 보은읍과 종합2위 회인면, 종합3위 마로면 선수들이 정상혁 보은군수(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17일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000여명의 군민 및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족구, 공굴려 넣기, 배구, 2인3각 달리기 등 12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또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이 흥겨운 노래자랑 경연을 펼쳐 군민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번 군민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보은읍이 차지했으며 회인면이 종합 2위, 마로면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 ▶모범선수단상은 장안면 ▶협동상은 삼승면 ▶응원상은 산외면 ▶우정상은 내북면 ▶화합상은 탄부면 ▶질서상은 회남면에 각각 돌아갔다.